♠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지금도 단비는 내리고 있다(모신 글)

비타민님 2015. 5. 23. 21:04


신명기 11:14-15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월트는 하루 종일 그림을 그려야

간신히 끼니를 이을 수 있는 가난한 화가였습니다.

머물 집도 없어서 남의 집 창고를 빌려 살았습니다.

처량하게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창고 한 구석에 누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아주 조그만 생쥐 한 마리가 월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월트가 주머니에 있던 빵부스러기를 생쥐에게 던져주자

생쥐는 그 빵부스러기를 주워 먹고는

뭔가 또 얻을 것이 없나 하는 눈으로 월트를 쳐다보았습니다.

 

월트는 물끄러미 생쥐를 바라보다가

저 생쥐를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생쥐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렇게도 그려보고 저렇게도 그려보며

생쥐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생쥐의 이름을 ‘미키’라고 불렀습니다.

그 생쥐를 그린 사람은 너무나 유명한 만화가 월트 디즈니랍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디즈니랜드의 마스코트 미키마우스는

그렇게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미키마우스는 월트 디즈니의 그림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었고,

월트는 미키마우스 덕에 큰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디즈니랜드의 시작은 바로 비 내리는 처량한 날에

허름한 창고 한 구석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월트가 처음 생쥐를 만났을 때

생쥐도 디즈니도 볼품없었지만 꿈을 불어 넣자

모든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깜찍한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현재 여러분에게 주어진 상황이 힘들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이른 비와 늦은 비는

여러분의 걸어가는 길에 촉촉이 내리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잡는 날에

월트 디즈니처럼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삶에 힘이 들어 하시는 여러분! 힘을 내어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단비로 내리시는 축복의 하나님! 가뭄 든 것처럼 힘든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단비는 지금도 내 삶에 내리고 있고,

결국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의 형편에 집중해서 미래를 날려 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내 삶에 주신 기회는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며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