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나에게 포기란 있을 수 없다

비타민님 2015. 6. 5. 15:46



갈라디아서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문원전에는 ‘마부작침’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옵니다.

당나라의 뛰어난 문장가 이백은

젊은 날 학문의 깊은 이치를 깨닫기 위하여

입산하여 공부를 하다가 그만 공부를 하는 것이 싫증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포기하고 산을 내려오고 있는데

계곡에서 한 노인이 바위에다가 도끼를 갈고 있었습니다.

이백은 노인에게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백이 도끼를 갈아서 언제 바늘을 만들겠냐고 핀잔을 주자

그 노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될 수 있지”

 

이백은 그 말에 도전을 받고, 다시 산에 올라가 학문에 매진하였고,

 결국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유래된 말이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입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피할 수 없는 것은 ‘위기’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위기를 만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소낙비가 원하든 아니든 모든 대지에 내리는 것처럼

위기는 사람이나 형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분명히 여러분에게도 찾아올 것입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위기를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위기와 늘 함께 붙어 다니는

인생의  친구 ‘포기’를 사귀지 않는다면

어떤 위기를 만나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포기라는 단어조차 사용하지 마십시오.

 

꼭 써야 한다면 배추를 셀 때나 쓰십시오. 한 포기..두 포기

오늘도 힘을 냅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선을 위하여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합시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생각하며 승리하세요.

 

기도

나의 능력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합니다.

어려움은 잠시 잠간이며,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이 위기 또한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힘을 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믿음의 귀 기울임이 있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