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말이란 ‘아’해서 틀리고 ‘어’해서 다르다.

비타민님 2016. 2. 5. 05:19



며칠 후면 한국에선 구정 명절이다..예전에 한국에서 살던 시절이 그립다.

설날 한복입고 세배 다니던 일과 한복을 챙겨 주시던 생전의 어머니 모습도 떠 오른다

세배를 하면 웃 어른들이 덕담을 하시고 세배돈도 주신다..

남자들이 대접을 받는 집안 풍속이라서 자게 박힌 독상도 진수 성찬으로 받는 날이다..

오늘은 덕담과 관련헤서 에 관한 포스팅이다.

"말이란 ‘아’해서 틀리고 ‘어’해서 다르다."라는 어머니 말씀도 기억에 생생하다.

오늘 집 사람에게 너무 심한 말로 아는 척 한 것 같아 미안한 생각도 하는 순간이다.


말이란 ‘아’해서 틀리고 ‘어’해서 다르다.

그처럼 말이란 하기에 따라 달리 들리고 이해를 한다.

 

말과 언어는 다르다는 글을 적이 있다.

말은 입으로 전해지는 하나의 신호이지만

언어는 문자화된 글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새와 같은동물들, 또는 돌고래 같은 짐승들은

그들만의 고유 신호가 있어 멸치 떼를 잡을 때에 서로 소통을 한다.

비록 인간의 말처럼 문자화시킬 있는 고도의 지능성 말들은 아니라도

그들끼리 통하는 말들은 분명히 있는 같다는 생각도 본다.

사람에게 있어서의 말이란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수단이 된다.

지식과 경륜이 많을수록 말은 표현의 격을 달리한다.

마디로 점쟎고 고상한 말이 된다.

사회적인 신분과 위치에 따라서도 말은 달라진다.

정치가의 말과 성직자의 말이 같을 없는 것처럼

말은 사람의 직분과 행동 상황과 여건을 나타내주기도 한다.

 

말에는 참말, 진실된 말과 거짓말이 있다.

흔히 세상에선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들로 정치가를 꼽기도 한다.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정치가들이 세상을 혹은 나라를 지배하고 있지만

그들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결코 많지가 않다는 생각이다.

그것은 그들이 거짓말을 식은 먹듯이 뱉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선거할 내걸었던 공약들을 지키지 않는 것을

당연한 것처럼 정치가들은 행동하며 변명과 속임수를 사용한다.

그들에게 당하는 것은 서민이요 국민들이다.

그렇게 당하면서도 선거 때만 되면 정치가들의 거짓말에 현혹되어

표를 찍는 사람들 또한 국민이요 서민들이니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니다.

 

 “강이 없는데도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국민을 속이는 정치가가

표를 많이 얻는다고 한다. 일단 되고 보자다.

현지에선 누구나 보는 축구 경기 티비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고가 탕진한 대통령이 인기인 시절도 있었다..

정치가가 목적 달성 후에는 거짓말이 되었던 참말이 되었건

그건 뒷전이란 얘기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정치가 뿐만은 아니다.

성직자들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장 거룩해야 하고 진실해야 성직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산다.

그러니 세상에 믿고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작년엔 이단 종교가 521일이 지구의 종말이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내린다는 광고가 세상에 적도 있다.

종교단체가 광고가 제발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정말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내리는지를

살아 생전 눈으로 확인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을 죽이는 말과 사람을 살리는 말이 있다.

없는 혀와 열린 입으로 말은 쉽게 내뱉는다.

상처를 주는 마디에 죽음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희망을 주는 마디에는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말속에 뼈가 있다는 말도 있다.

던지는 마디에 사람의 영혼이 깊은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하고 실수없이 살아갈 수는 없다.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에 포함된다고 탈무드는 말을 한다.

그러나 가능한 참말만 하고 살아야 것이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희망과 소망의 말을 주고받으며,

오늘 역경을 당했어도 내일 역경을 이기고 희망을 바라볼 있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같은 말이라도 말이란 ‘어’해서 다르고 ‘아’해서 틀린다라고 하신

생전 어머니 말씀이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