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시인인 메난드로스(AC342-292)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한 삶을 만나고 이런 사람들을 판단하는 일은 쉽지않다.
이럴 때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친구는 더힐 나위없이 좋은 기준이다.
왜냐하면 친한 사람들 끼리는 비슷한 사고 방식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관계는 부딧치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다른 가람들에게 들어내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역점을 감추기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 친구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은
간접적으로 그 상대방을 알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 된다.
우리 말에는 끼리끼리 모인다.혹은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즉 같은 성격 취향의 사람 끼리 어울린다는뜻입니다.
영어에는 Birds of a feather flock together.
유유상종이란 말이있듯이 사람은 부류가 있꼬 끼리끼리놉니다
끼리끼리 #대인관계 #생각의차이 #그릇의차이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홍명희의 고전 소설 임꺽정에서는
“유유상종이라고 하더니 고만고만한 녀석들끼리 모였다.
그는 차남이었는데, 유유상종으로 그의 친구들도 차남이 많았다.
천한 신분의 구박과 설움을 흩어져 살면서 당하기는 더 어려워서
자연히 유유상종으로 같은 백정 몇 집이 진펄가에 모여 살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수십 호의 마을로 되었고….”
블로그에서 어떤 친구를 만나는지?...생각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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