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보따리 밀수를 하던 필자 비타민

비타민님 2016. 6. 11. 18:47



1980 멕시코의 데낄라 파동이라는 불경기에

나라의 많은 자영업자들은 파산을 하고 위기에 처합니다.

필자 또한 조그만 옷가게를 하는데 상품 품귀현상으로

물건이 없고 과중한 유지 비용에 파산 위기를 처합니다.

궁여지책으로 1000킬로가 떨어진 칠레에서 보따리 밀수를

현지인들 틈에 끼어서 장거리 뻐스로 밀수를 겁니다.

물론 세관을 통과해야 하는데,적발이 되면 압수와 철창도 갑니다.

 

정말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고심 끝에 결심을 하고 밀수를 하러 가는데...

덮힌 남미의 안데스 해발 4000 넘어 울부짖으며 갑니다.

뻐스에 일행 중에는 남녀가 여행 도중에 눈을 맞추고

이들 남녀는 가정이 있는데 상품을 후에는

술집과 기타 장소에서 인생을 즐기는 겁니다..

 

필자는 싸구려 정결한 여인숙에 자리를 잡고

칠레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여인숙에서

두개의 커다란 검정 비닐 봉투에 포장을 하고 뻐스에 싣습니다.

 

밤을 꼬박 지새우고 일행이 머무르는 호텔에서 새벽에 출발을 해서

칠레 세관은 아침 시간에 무사히 통과를 하고

30여분의 산속을 돌아서 아르헨티나 세관에 도착을 해서

세관원과 국경 수비대원의 검열을 받아야 합니다..

 

두개의 비닐 봉지에 내용물을 세관원이 질문을 합니다.

멍청 스럽게 솔직한 대답을 합니다.

살기 위해서 몇번은 해야하는 일이고 상품 내역도 알려줍니다.

 

세관원이 웃으면서 필자에게 한국인이냐고 물어요..

그렇다고 했더니...인근 도시에 사는 한인들도 밀수를 하는데

거짓말을 해서통관 시킬 상품도 전부 압수 벌금형을 매겻는데....

당신은 정직하고 멀리사니 여행 도중에 차압당하지 않는

최저 통관료를 내고 통관증을 받으라는 안내를 줍니다..

현지 일부 한인들이 인종 차별 운운하는데...현지인 전부는 아님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인생관은 항상 유익한 처세술 입니다.

 

이런 와중에 일행의 대부분이 차압을 당해서

상품을 칠레로 돌리던지 아니면 압수를 당해야 합니다..

4-5 잘하고 한번 차압당하면 알거지 신세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밀수를 뻐스로 3,자가용에 식구를 전부 태우고 2번을 합니다.

한번도 문제가 적이 없고 자가용엔 많은 량을 적재합니다.

세관원이 눈을 감지않으면 차까지 차압을 당합니다..

필자는 언제나 정직?하게 상품 내역을 알리고 양해를 구합니다.

매번 세관원이 교채되는데 웃으면서 통과를 시켜 줍니다..

 

불경기에 많은 부채를 지게 되는데 5번의 밀수로 원상 회복을 합니다.

사람은 이에 힘을 얻어 나에게 밀수를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나는 한마디에 거절을 하고 절대 앞으로는 안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위기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넘기었으니

지금 부터는 법을 준수하는 정상적인 사업 경영을 하기로 작정합니다.

 

세월은 흘러 10 후에부패한 정권의 세관과 결탁을 일부 한인들이

중국에서 컨테이너 밀수로 많은 돈을 법니다.귀는 솔깃했지만,

나는 가정의 가장으로 나의 자녀들을 바르고 성실하게 키워야 하는

임무가 있고 본이 되어야 하다는 결심이 섭니다..

과정에서 부부간의 충돌로 정말 위기를 많이 맞이 하기도 합니다.

 

오늘 시간에 나의 자녀는 학업을 마치고

전문직 종사자로서 실력을 갖추고 모든 잘하고 있습니다.

내가 법을 어기는 짓을 계속했다면 돈은 많이 벌었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오늘은 기대를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 순간에도 부모의 행위로 결과를 보이는 많은 자녀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