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필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의 인사관리를 전공했습니다.
경영학의 학과 중에 의사 결정론이란 학과가 있는데 이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아이다-개선 행진곡
어떤 교수가 하루는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잊지 못할,
어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을 했습니다.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 선 이 교수가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그는 테이블 밑에서 커다란 항아리를 하나 꺼내 가지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항아리 속에 하나씩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항아리에 돌이 가득하자 그가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그는 "정말?" 하고 되묻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조그만 자갈을 한 움큼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항아리에 집어넣고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항아리를 흔들었습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조그만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눈이 동그래진 학생들은 "글쎄요"라고 대답했고,
그는 "좋습니다" 하더니,
다시 테이블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꺼냈습니다.
모래를 항아리에 넣어,
주먹만한 돌과 자갈 사이의 빈틈을 가득 채운 후에 다시 물었습니다.
학생들은 "아니오."라고 대답했고, 그는 "그렇습니다" 라고 한 후,
물을 한 주전자 꺼내서 항아리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전체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실험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학생이 즉각 손을 들더니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매우 바빠서 스케줄이 가득 찼더라도, 정말 노력하면,
새로운 일을 그 사이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교수는 즉시 부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말을 이어 갔습니다.
"그것이 요점이 아닙니다.
이 실험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만약 당신이 큰 돌을 먼저 넣지 않는다면,
영원히 큰 돌을 넣지 못할 것이다.' 란 것입니다."
인생의 큰 돌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까?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신앙? 재물? 승진? 사업? 우정? 신의? 봉사?
자신에게 되물어 보십시오.
'내 인생에서, 내 직업에서, 큰 돌이 과연 무엇인가?'
여러분의 큰 돌이 무엇이 되었든,
항아리에 가장 먼저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추기:필자는 90년 대 말에 사춘기의 자녀를 데리고
사업 부진으로 돈을 벌려면 가정을 떠나는 문제와
아이들의 학업에 전념하는 문제로 고심을 하다가
크게 돈 버는 일을 접고 애들의 학업에 매달림니다.
26년이 지난 오늘 ..필자는 잘 했다는 생각이 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