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진정한 나의 모습

비타민님 2016. 6. 15. 03:43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이 때론 당황스러울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기 나름대로 단정 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모습에

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 넣고 있다는생각이 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여러 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이왕이면

많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안간힘도 써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같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지루해도 즐거운

 

어느 정도 씩은 자기 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 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가 일치할 없는 노릇이지만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솔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          좋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