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무협지 같은 강호 풍운 이야기...

비타민님 2016. 6. 16. 06:13

필자가 한국에 살던 시절에는 불량 폭력배로 불리던 자들이

세월이 흐르며 의리의 협객으로 미화된 조폭으로 탈바꿈을 한다.

조폭이란 머리에 좁쌀알 만큼도 사람다움이 들어있지 않은

인간 기생충이란 말도 있는데 동감을 한다.

현지에도 이민을 오니 일은 안하고 술이나 먹고 교민 등치는

불량배가 있었고 40년이 흐른 지금엔 곳이 없다.

 

필자는 이민 초기에 길을 찾아 헤메다가

가진 돈도 없고 식객 노릇을 하며 현지 군경 무술 교관을 적이 있다.

한번도 부당한 일을 하거나 약자를 괴롭힌 적도 없고

나라에는 무기를 누구나 가질수가 있어서

태권도가 100단이라도 총알 방이면 끝이 나고

내가 머무르던 곳이 국경 지방이라서 밀수꾼,테러리스트들이

군거를 하는 지역이라서 눈에 안보이는 살벌한 곳이고

사람 죽이는 일이 다반사로 파리 목숨 정도인 곳이다..

 

어느 좋은 !...

군인이 나를 찾는데,사연인즉 못된 상습 밀수 한인을 잡았는데,

자를 새벽에 공동 묘지에서 죽일려는데 나의 의견을 타진한다.

성명을 물으니 안면이 있는 알만한 자고 못된 놈이다.

생각을 해보니 나쁜 놈이긴 해도 죽을 짓은 안한 놈이다.

그래서 무조건 풀어 주라는 정중한 부탁을 한다.

자는 90 대에 멕시코에 가서 밀수를 하다가 잡혔다는 소문이다.

  

세월은 흘러 25년이 지나 부모님 사시던 집이 비어 있어

한인에게 세를 주는데 셋돈은 고사하고 다른 한인에게 집을 넘겨 주고

 무단 점거자는 한인 폭력배를 들먹이며 나를 협박을 한다.

댓명의 폭력배를 동원해서 나에게 폭력 행사 일보 직전에

이웃 현지인의 도움으로 옆집 지붕을 통해 피하고 경찰 신고를 현지인이 한다.

놈들이 막가파 무지한 불량배 한인놈들인데 나를 죽인다고 협박을 한다.

경찰차가 증원이 되고 중무장한 경찰이 나타난다.

경찰 간부의 도움으로 경찰에 고발을 하고 집에 오니

불량배들을 경찰이 집에서 추방을 짐과 함께 시키고

집을 비운 상태로 있는데,집을 점거한 놈의 아들 놈이

고개를 숙이고 열쇄를 건내는데 나에게 주먹질을 하던 애송이 !

무릅 킥으로 다운을 시키고 싶은 심정이나 조용히 열쇄를 받고

집으로 들어와 잠간 집안을 돌아 보는데,초인종이 울린다.

문으로 내다 보니 애송이 놈인데 자기 신문을 달란다.

무슨 신문인가 하니 이놈 식구들이 보던 버리고 신문이다.

보이는 대로 줏어서 건내주고 들어와 커피를 한잔 하려는데,

초인종이 울려서 대문에 가니 애송이가  이젠 수건을 달란다.

이유를 물으니 가로등 밑에서 신문을 읽다가

동네 젊은 현지인 애들에게 매주병으로 머리를 맞아 터져서

피가 나서 수건이 필요하단다...

고얀 ! 셈통이기 전에 측은 생각이 나서 집안으로 들이고

일콜을 약솜에 발라 소독을 하고 요도를 바라 주고 붕대를 얹고

깨끗한 수건을 꺼내서 머리에 덮어주니 이놈이 미안해 한다.

그래서 안가고 거기서 머리가 터지는냐 물엇더니,

형이 춤장에 갔는데,새벽 2시에 온다고 해서 형이 가진 열쇄를

나에게 인계할려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기특한 사연이다.

그래서 애송이를 내보내고 나도 대문을 열고 문안에서 한참 기다린다.

시간 정도 지나니 요놈의 형인 폭력 공범이 나타나고

둘이서 잠간 속닥이다가 열쇄를 인계하고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호랑이 없는 골에 여우도 아닌 쥐새끼들이 왕노릇을 할려고 한다.

이런 불공평하고 황당한 경우에 도와줄 한인은 한명도 없다.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돌출구를 찾아야 하는데 신중함이 요구된다.

 

지금 일이 지난후 15년이다...

그들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자문을 해보는데.....

 

외경인 지혜서 2장에 악인들의 그릇된 생각이란 말씀이 있다.

“1  올바른 지각이 없어, 그들은 이렇게 뇌까린다.

  "우리 인생은 짧고 슬프다. 수명이 다하면 별수없이 죽는다.

  지옥에서 돌아온 사람을 아무도 적이 없다.

 2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도 우연이었고

  죽고 나면 태어나지 않았던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의 코로 쉬는 숨은 연기와 다름이 없고,

  우리의 생명이란 심장의 고동에서 나오는 불꽃에 불과하다.

 3  불꽃이 없어지면 우리의 육체는 재가 되고

   영혼은 하염없이 공기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4  때가 지나면 우리의 이름조차 잊혀진다.

   누가 우리가 일을 기억해 주겠느냐?

   우리 인생은 구름 조각들처럼 지나가 버리고

   햇볕에 쫓기고,열에 녹아버리는 안개와 같이 흩어져 버린다.

 5  인생의 하루하루는 지나가는 그림자, 죽으면 되돌아올 없다.

  죽음이라는 도장이 찍히면 아무도 되돌아올 없다.

 6  그러니, 어서 와서 세상의 좋은 것들을 즐기자.

  늙기 전에 세상 물건을 실컷 쓰자.

 7  값비싼 포도주와 향료를 마음껏 즐기자.

   봄철의 송이도 놓치지 말자.

 8  장미꽃이 지기 전에 장미 화관을 쓰자.

 9  우리 중에 사람도 환락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우리의 몫이며 차지이니 우리가 놀고 즐긴 흔적을 도처에 남기자.

 10  가난한 의인을 골탕먹인들 어떻겠느냐?

   과부라고 특별히 동정할 없고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라 해서 존경할 것도 없다.

 11  약한 것은 쓸모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힘을 정의의 척도로 삼자.

 12  의인은 우리를 방해하고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긴다고 우리를 책망하고

  배운 대로 하지 않는다고 나무라니 그를 함정에 빠뜨리자.

 13  의인은 자기가 하느님을 안다고 큰소리치고

  주님의 아들로 자처한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지 우리를 책망하기만 하니

  그를 보기만 해도 마음의 짐이 되는구나.

 15  아무튼 그의 생활은 다른 사람과는 다르고

  그가 가는 길은 엉뚱하기만 하다.

 16  그의 눈에는 우리가 가짜로만 보인다.

  그는 우리가 걷는 길이 더럽다고 멀찍이 피해 간다.

  의인들의 최후가 행복스럽다고 큰소리치고

  하느님이 자기 아버지라고 자랑한다.

 17  그가 말이 정말인지 두고 보자.

  그의 인생의 말로가 어떻게 것인지 기다려보자.

 18  의인이 과연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하느님이 그를 도와서 원수의 손아귀에서 구해 주실 것이다.

 19  그러니 그를 폭력과 고문으로 시험해 보자.

  그러면 그의 온유한 마음을 있을 것이며

  인내력을 시험해 있을 것이다.

20    입만 열면, 주님이 자기를 도와주신다고 말해 왔으니

21    그에게 아주 수치스러운 죽음을 한번 안겨보자."

 

    악인들의 그릇된 생각

 21  악인들은 이렇게 뇌까리지만

   그들의 생각은 그릇되었다.

   그들의 악한 마음 때문에 눈이 것이다.

 22  그들은 하느님의 오묘한 뜻을 모르며

   거룩한 생활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 않으며

   깨끗한 영혼이 받는 상급을 믿지 않는다.

 23  그러나 하느님은 인간을 불멸한 것으로 만드셨고

   당신의 본성을 본떠서 인간을 만드셨다.

24    죽음이 세상에 들어온 것은 악마의 시기 때문이니

25    악마에게 편드는 자들이 죽음을 맛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