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 Chiquitita (이쁜 소녀야)

비타민님 2016. 8. 18. 07:41


 

Chiquitita / Abba

 

    

 

Chiquitita, tell me what’s wrong
You’re enchained by your own sorrow
In your eyes there is no hope for tomorrow
How I hate to see you like this
There is no way you can deny it
I can see that you’re oh so sad, so quiet


Chiquitita, tell me the truth
I’m a shoulder you can cry on
Your best friend, I’m the one you must rely on
You were always sure of yourself
Now I see you’ve broken a feather
I hope we can patch it up together


Chiquitita, you and I know
How the heartaches come and they go
and the scars they’re leaving
You’ll be dancing once again and the pain will end
You will have no time for grieving
Chiquitita, you and I cry
But the sun is still in the sky and shining above you
Let me hear you sing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Try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So the walls came tumbling down
And your love’s a blown-out candle
All is gone and it seems too hard to handle
Chiquitita, tell me the truth
There is no way you can deny it
I see that you’re oh so sad, so quiet


Chiquitita, you and I know
How the heartaches come and they go

and the scars they’re leaving
You’ll be dancing once again and the pain will end
You will have no time for grieving
Chiquitita, you and I cry
But the sun is still in the sky and shining above you
Let me hear you sing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Try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Try once more like you did before
Sing a new song, Chiquitita

 

 

 

어린 소녀야, 대체 뭐가 문제인지 말해 봐
너는 슬픔에 빠져 있구나
네 눈엔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어
네가 이러고 있는 걸 보니 정말 마음이 안 좋아
너도 아니라곤 말 못할 거다, 얘야
오, 너 너무 슬퍼 말도 잃었구나


어린 소녀야, 진실을 말해 줄래
내 어깨에 기대어 울어도 좋아
난 가장 좋은 네 친구고, 네가 믿고 의지해도 좋단다
너 항상 자신에 차 있었는데
지금 보니 날개가 꺾여 있구나
우리는 그 날개를 다시 이을 수 있을거야


어린 소녀야, 너와 나는 알지
마음의 병이 어떻게 생겨났다 사라지는지
그리고 그 뒤에 남는 상처가 어떤지
넌 다시 춤을 추게 될 거야, 고통은 끝나고
이제 더 이상 슬퍼할 일도 없을 거야
어린 소녀야, 지금 너와 나는 울고 있지만
태양은 여전히 하늘에서 너를 비추고 있단다
예전처럼 다시 네 노랫소리 들려주지 않을래
새로운 노래를 불러봐, 어린 소녀야
예전처럼 한 번 더 해봐
새로운 노래를 불러봐 어린 소녀야  


그렇게 벽들은 다 무너져 내렸고
네 사랑은 바람에 꺼진 촛불 신세
모든 게 다 사라져 버렸고, 정말 감당하기 힘든 것 같구나
어린 소녀야, 내게 있는 그대로 말해 줄래
너도 아니라곤 말 못할 거다, 얘야
오, 너 너무 슬퍼 말도 잃었구나


어린 소녀야, 너와 나는 알지
마음의 병이 어떻게 생겨나고 사라지는지
그리고 그 뒤에 남는 상처가 어떤지
넌 다시 춤을 추게 될 거야, 고통은 끝나고
이제 더 이상 슬퍼할 일도 없을 거야
어린 소녀야, 지금 너와 난 울고 있지만
태양은 여전히 하늘에서 너를 비추고 있단다
예전처럼 다시 네 노랫소리 들려주지 않을래
새로운 노래를 불러봐, 어린 소녀야
예전처럼 한 번 더 해봐
새로운 노래를 불러봐 어린 소녀야

예전처럼 한 번 더 해봐
새로운 노래를 불러봐 어린 소녀야     

 

 

 

치키티타..

멜로디만 들어선 신나는 사랑타령 노래 같지만,

실제로는 실의에 빠진 어린 소녀를 격려하는 노래 입니다.

아바의 1979년 앨범 Voulez-Vous에 수록되어,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페인 등 무려 10개 국에서 팝 차트 1위에 오른 곡.

아바는 1979년 1월 9일 비지스, 존 덴버, 올리비아 뉴튼-존, 도나 서머 등과 함께

전 세계 기아 아동을 돕기 위한 유니세프 자선 콘서트에 초대 받았는데,

그 때 부른 곡이 바로 이 Chiquitita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chiquitita는 'little girl' 어린 소녀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 애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