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금보다도 귀하다

비타민님 2017. 6. 13. 03:34


큰 아이가 한달만에 소송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손님과 함게 잠시 들려서

집에서 둘이서 점심을 먹으며 지난 이야기와 사는 이야기를 한다.

손님의 소송 내역이 무엇인지는 묻지는 않았는데,

현지 한인계 변호사가 처음 이 소송을 맡고 소송 수수료도 많이 챙기고

현지인 다른 변호사에게 넘기는데 이 번이 7번째 현지인 변호사로 소송의 진전이 없어

이에 대한 진전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손님과 같이 왔다며 오늘은 현지인 변호사와 상담,

내일은 한인계 다른 변호사에게 손님이 위촉하는 걸 도우는 일이라고 한다.

아들이 웃으며 하는 말이 처음 맡은 변호사가 공교롭게도 성씨가 같은 사람이란다.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는 인성의 전문직 종사자로 혼자 생각을 한다.

이렇게 빤한 짓으로 돈을 벌어 언제 세계적인 재벌이 되겠는가?..한다.

대낯에 칼든 날도둑놈 조상을 갖인 놈 같으니라고...

지난 날에 필자는 애들을 키우며 상습 도둑질 하는 점원을 현장에서 잡고

해고를 시키고 7년 동안 노동 재판에 시달리고

이 재판의 내편 변호사도 수수료를 먼저 챙기고 한 일은 하나도 없다.

다행이 증인으로 내편 변호사가 세운 전직 점원을 힘들게 찾아서

판결일에 이 점원이 고맙게도 사실을 증언을 하고

이 사건을 맡은 담당 3명의 재판관이 필자에게 승소 판결을 해서 해결이 된다.

그 후에 내편 변호사가 엄청난 수수료를 요구하는데,선불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는 도둑놈 심보다..

큰 3개의 쓰레기 비닐 봉지에 담긴 영수증과 영업 증거 서류에서

일 주일만에 수수료 영수증을 찾아서 보이고 해결이 된다.

하여간 필자가 사는 나라의 법은 정말 요지경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