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무엇인가를 알려고 애쓰는 사람

비타민님 2017. 9. 20. 16:54

나의입술의모든말과(방은).mp3


소크라테스처럼 모든 것을 모른다는고는 말할 없지만

적어도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 ,

무엇을 착각하고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아야 합니.

 

현지에서 단체장의 경력과 학력을 보면 가관인데..

이민 햇수를 헤아려 보면 나이에 당시 한국에서

사이버 대학은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사이버 대학 디자인과를 나왔다는 사기를 하며

단체장 감투를 쓰는 사람?...양심은 쓰레기장에 버린 자!

수천개의 기도원 신학 대학 출신?...성직자도 있습니다..

남미 미개종족 선교를 하다가 교민 교회에서 모셔서

목사를 한다고 합니다..입술에 침도 안바른 사기꾼!

한끼 벌기위해 거짓말도 하네요?...

명문대 출신이라고 확성기로 밀어 부치는 사람도?...

알고 보면 대학 정원 미달 후기 대학 졸업자?  입니다.

대학도 대학이지만 어느 과를 나왔느냐? 중요합니다..

재수 안하고 정상 졸업인가?..군대는 갔다 왔는가?

18살에 이민을 사람이 한국 대학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런 학력도 믿어지지가 않는 거짓 학력입니다..

 

어떤 잘난 이들?.. 흔히 말은 쉽게 하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아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느냐?

 

질문은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의 대화에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질문에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알려고 들지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를 터이니

무엇인가를 알려고 턱이 없을 것이고,

모든 것에 대해서 환히 알고 있는 사람은

이미 아는 것에 대해서

새삼스럽게 다시 알고자 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인가를 알려고 애쓰는 사람,

다시 말하면, 앎을 얻고자 애쓰는사람은 누구일까요?

앎을 사랑하는 사람은

적어도 자기가 무엇인가를 모른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 자기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말도 배우고, 걸음마도 배우고, 이것과 저것을 구별하는 법도 배우고,

헤아리는 법도 배웠습니다.

따라서 우주의 비밀을 전부 안다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기도 곤란합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니는 것은

모르는 것을 배워서 알고자 하는 뜻에서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어느날 소크라테스의 친구 카이레폰은 델포이 신전에 가서

세상에 소크라테스보다 슬기로운 사람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델포이 신전의 신관은

소크라테스보다 슬기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카이레폰으로부터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그럴 리가 있냐고 생각합니다.

아테네 안에만 하더라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뛰어난 정치가, 예술가, 과학자들이 즐비한데,

맨날 맨발로 장터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조무래기들과 입씨름으로 하루 해를 보내는 자기를

세상에서 가장 슬기로운 사람이라니,

 

델포이 신탁 속에는

분명히 엄청난 수수께끼가 감추어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소크라테스는 자기보다 슬기로운 사람을 찾아 냄으로써

카이레폰의 신탁 해석이 틀렸음을 밝히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당시에 아테네에서 가장 슬기롭다고 알려진

많은 사람들을 찾아 다닙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사람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기가 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분명한데,

아무도 자기가 그것에 대해서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제야 소크라테스는 델포이신탁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델포이 신탁이 소크라테스를 가장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것은

다른 뜻이 아니라,

소크라테스나 밖의 똑똑한 척하는 다른 사람들이나

모른다는 점에서는 같은데,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데에 견주어

소크라테스는 적어도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으니,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가지 점에서만은

소크라테스가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는 뜻이라는 것을

깨우친 것이지요.

 

이야기는 플라톤의 대화록 '소크라테스의 변명' 나옵니다.

"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본디 델포이 신전의 담벼락에 씌어 있었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말을 즐겨 인용했기 때문에 말을 들으면

우리는 소크라테스를 연상하게 됩니다.

 

소크라테스는 말을 "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라.

그래야만 너는 비로소 참된 앎을 찾아 나서는

출발점에 있게 되는 것이다.

네가 정작 아무것도 모르면서 뭔가 아는 척하는 동안은

너는 거짓된 앎이나 쥐꼬리만한 단편적인 앎에 만족해서

참된 앎로부터 등을 돌리고 셈인데,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거짓된 앎을 지니고 있는 것보다

, 배나 훨씬 낫다." 해석한 것이지요.

 

자기가 모른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만이

알고 싶은 절실한 소망을 갖게 되고,

앎에 대한 간절한 사랑만이

우리를 참된 지식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는바,

 바로 참된 자식에 대한 간절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랑은 결핍을 느끼는 데에서 출발하는데,

모르는 것은 아는 것이 없는 , 앎의 결핍이고,

  결핍상태를 가득 채우고자 하는 욕구는

앎에 대한 사랑을 불러일으켜

우리들을 원만한 인생 길로 들어서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