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우수마발【牛溲馬勃】같은 말쟁이들..

비타민님 2018. 1. 7. 03:22

오줌과 말불버섯. 모두 천한 약의 이름으로,

평소에는 쓰이지 않는 , 쓸모 없는 물건 따위를 이름.

 

성어를 '쇠오줌과 말똥'이라는 뜻이며

가치가 없는 것을 가리킨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한방(韓方)에서는

‘우수’가 들에 나는 질경이, ‘마발’이 썩은 나무에 자라는 버섯을 뜻한다.

그만큼 값싸고 흔하지만 없어서는 약재(藥材) 일컫는다.

명의(名醫) “개똥도 약에 쓰려니 없다”며 허둥대지 않는다.

 

 

한유가 진학해의 원문의 문맥상

우수와 마발은 모두 의사가 약재로 사용할 있는 것이어야 한다.

본초강목에 쇠오줌 우뇨(牛尿) 수종이나 소변불통을 치료한다고 나오고,

말똥 마분(馬糞) 몽둥이로 맞은 자리에 붙여

찜질하는 용도로 쓴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쇠오줌과 말똥도 넓게 보아 한약재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수는 있다.

 

 

하고 싶은 오래된 30년도 넘은 이야기 이다..

필자가 신혼 초 까지 저축한 많은 돈을 나의 충고를 듣지 않은 어머니가

사기를 당해서 빈털털이가 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허리 통증이 생겨

걷는데 불편을 느끼던 시절이고 무거운 것도 들지를 못하는 이었다.

 

약혼식에 오라는 초대를 받고 장소에 가니 허름한 마굿간 같은 곳에

어둠 침침한 장소에 상과 의자는 정돈은 커녕 먼지가 앉아 있는 곳인데..

날은 재수가 옴이 붙은 날이다..

교회 장노란 10 년상의 분으로 평소에 입만 열면

복무 시에 기갑  탱크병으로 군무를 했는데,

당시 먹던 군대 식사가 가장 좋았다는 말이 입에 붙은 분이다..

필자도 복무를 사병으로 했지만 군대 밥이 좋다는 생각은 안한다.

이분이 장소에서 정리 정돈을 하며 나를 군대식으로 부릴려고 한다.

게다가 믿음의 장광설을 예로 들며 믿음이 없어 아픈거란다..

필자는 한가닥하는 성질은 있지만 좋은 날이라 입을 봉한다..

사실 이런 자에게는 한방의 옆차기가 약인데..참는다..

더욱 기가 밖에 가서 양초를 사오라는데?..

물론 주머니 털어서 서오니, 같은 경우다..

양초를 켜기 시작하는데약혼식은 끝이 나고

시정 잡배 걸신당들이 까지 깨끗히 마셔서 물한모금도 못추긴 상황인데,

사돈벌 되게 되는 함경도 아바이 미국 장노님이 나를 오란다..

아버지 년배가 되는 분으로 거만이 하늘에 다은 잘난 분으로

나에게 훈계를 하는데

성경구절을 들어가며 필자가 믿음이 약해서 아프고 경제 형편이 그렇단다.

본인은 장노임으로 장수하고 3 집에 돈도 많고 미국에 산다는  이야기 인데..

좋은 날이라 입을 다물고 듣기만 했지 동의는 안한다..

거기에 장구치는 여자가 귀한 선물을 미국에서 가지고 준다며

5불짜리 싸구려 소형 게산기를 주는데생색은 혼자 낸다..

이런 계산기 보다 좋은 미제 텍사스 인스트르먼트제를 한국에서 쓰던 필자이다.

 

분들은 장노 권사라서 80넘게 장수를 하시는데생략한다.

 

결론을 말하고 싶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사과나라잠언은 우리에게 말한다.

 

자기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 천만의 말씀! 없는 바보인 것이다. –볼테르

 

지혜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고 속에는 당연히 우리의 삶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아무리 뛰어난 지혜도 실제적인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완전하다고 없다. –그라시안

 

우둔한 사람의 마음은 입밖에 있지만, 지혜로운 사람의 입은 그의 마음속에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칭찬과 책망은 약이 될수도 독이 수도 있다.

 

칭찬은 보다 효력이 있지만

과장된 칭찬은 분재처럼,

온전한 인격으로 자라지 못하게 만든다.

 

사랑의 책망은 가지치기와 같아서

당시에는 아픔이 있지만 장차

튼실한 열매를 맺게 것이다

 

그러므로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함이 온전한 인격자이다.

 

좋은 말도경우에 합당치 않으면 욕이 되고

 

이치에 합당한 말도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으면

호감을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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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와 같다는 필자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