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비타 촌노..나는 누구인가?

비타민님 2018. 9. 10. 17:34

인생길 험하고 마음지쳐

 

우리네 인생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내가 걸어온 인생人生 여정은

왜 그리도 험난했고

눈물로 얼룩진

()많은 세월歲月이었나요?


촌노는 금송아지 키우던 과거에 연연해 살지는 않지만,

지난 일을 되돌아보는 반성은 늘 합니다..

38년 전에 지옥 보다는 조금 나은 곳에서 산 적이 있어요..

수입이 적어서 늘 배는 고프고 춥게 살던 곳 입니다..

그 당시에 동포 사회에서 약자를 괴롭히며 살던 

한인 불량배가 촌노 사는 곳에서 범법자로 체포가 되고 

군부시절이라서 즉석에서 총살형도 하던 곳 입니다..

많은 사람이 죽는 걸 알고 있는데...

어느날 제자 하나가 한인이 구금이 되었는데..

나쁜 놈이니 오늘 밤 자정에 공동묘지에서 처형을 한다고 합니다..

나는 그에게 한사람의 생존 여탈권은 권총이 아닌 천부인권이니..

또 범법자라도 너희들의 관활이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또 나의 동포이니......사정을 합니다.

물론 이 자는 죽음을 면하고 풀려남니다..

@@@@@@@

십여년이 흐른 후에 중풍든 나의 어머니가 한인 차에 치이고 

사고의 전말은 이 패거리들이 늙은 어머니의 무식함을 이용해서

부정한 경찰을 뇌물로 매수하고 모든 증거를 인멸합니다..

이 사건의 주모자가 바로 죽다가 살아난 이놈인데...

나를 조롱하며 비웃는 담니다...

그 후에 이 일당의 몇은 멕시코의 감옥에서 천벌을 받았을 겁니다.. 

80년 대 멕시코 한인 동포 밀수사건에 관련이 된 자들의 일부입니다..

필자가 선하고 착하고 부지런히 조용히 사니..

바보 천치로 보는 자들도 있는데,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던 간에 나는 나...라는 사람이고,

오늘 지금 이시간 늙고 몸은 아픈 곳도 있지만 이 글을 쓴담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의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