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말과 행동에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정당화 수법

비타민님 2018. 9. 11. 19:29

From this valley they say you are going,

We will miss your bright eyes and sweet smile,

For they say you are taking the sunshine

Which has brightened our pathways a while.

Chorus

Come and sit by my side if you love me;

Do not hasten to bid me adieu,

But remember the Red River Valley,

And the girl that has loved you so true.

 

 I've been thinking a long time, my darling,

Of the sweet words you never would say,

Now, alas, must my fond hopes all vanish?

 For they say you are going away.

 

논증의 형식에 의해 발생하는,

, 형식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이다.

 

타당한 논증 형식

    논리적 형식은 타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류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전제가 의심스럽거나 모순적이기 때문이다.

(선결문제요구의 오류, 자가당착의 오류 등)

 

부당한 논증 형식

    논리적 형식은 부당하지만

우리가 흔히 타당한 것으로 착각하는 논증들이 여기에 속한다.

간단한 타당성 조사에 의해 그 부당성이 즉각 밝혀지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밝혀낼 수 있다.

(전건부정 및 후건긍정의 오류, 선언지 긍정의 오류 등)

 

자가당착의 오류

 

촌노인 나에게 이런 수법은 안통하는데..

또 하면 안되는 사람인데,습관이 그 자신의 인성이 된 사람입니다.

 

자가당착이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것 입니다.

자가(自家) 자신을 뜻하며,

당착(撞着)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을 의미하며,

비슷한 의미로는 이율배반, 모순, 자승자박, 있으며,

영어로는 Self-contradiction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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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이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에 범하는 오류이다.

모순의 고사 자체가 대표적 예시이다.

 

    , 여러분! 모든 물건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약을 발명하였습니다.

그 약이 지금 이 병에 들어 있습니다.

 

    음력 사월 초파일 날 어느 절에서 노승이

신라 때 순교자 이차돈의 죽음에 대해 신도들에게 설법을 하고 있었다.

    "여러분, 무릇 중생들은 부처님의 놀라우신 행적에

다만 고개가 수그러질 따름입니다.

이차돈 님은 비록 목이 떨어졌건만

십리를 자신의 머리를 들고 걸으셨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이때, 청중 가운데서 한 사람이 불쑥 나서서 노승에게 물었다.

 "그렇지만 확실히 이차돈 님께선 양손이 묶였을 텐데

어떻게 자신의 목을 들고 걸을 수가 있었지요?"

    ", 그야 이빨로 물었던 것이죠" 하고 스님은 즉석에서 대답하였다.

묶인 손으로도 들 수 있다.

 

    이 창은 모든 방패를 뚫고, 이 방패는 모든 창을 막는다.

 

한 사람이 제시하는 둘 이상의 논리가

서로 아귀가 맞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내 말 들리니?" "아니." 실제로 이 말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이 말은 거짓말이다.

이를 거짓말쟁이의 역설, 혹은 에피메니데스의 역설이라고 부른다

에피메니데스가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라고 했는데,

에피메니데스가 바로 크레타인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에피메니데스의 역설은 역설이라 볼 수 없다.

 '에피메니데스의 말이 거짓이면서

크레타인들 중 적어도 한 명 이상 거짓말쟁이가 아니다'라면

자가당착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역설을 자기언급의 역설이라고 하는데,

'낙서하지 말라'라는 낙서와 같이 무수히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숨은 전제로 "침대는 가구이거나 과학이다"가 있다.

참고로 원 형태인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

논리적으로 별 문제 없다(...). 단지, 거짓일 뿐이다.

 

'범인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다.

그는 사건 현장에 있었으므로 범인일 수 있다.'

100% 확신할 수 없으나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염두할 수 있다.

이 명제에서는 '그녀는 사건 현장에 없었다.

그러므로 그녀는 범인이 아니다.'가 후건 부정으로서 쓰일 수 있다.

 

위대한 과학자의 새로운 발견은 비웃음을 당한다.

 / 나는 비웃음을 당한다.

/ 그러므로 나는 새로운 발견을 한 위대한 과학자이다.

칼 세이건은 이러한 태도를 경계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예술성이 강한 작품은 인기를 끌지 못한다.

 / 내 작품은 인기를 끌지 못한다.

/ 그러므로 내 작품은 예술성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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