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황혼 인생 배낭속에...

비타민님 2019. 6. 15. 14:47


                                      나는 순례자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흔히 老年노년은 상실의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것은 스스로 털어버려라.

그래서 우리 人生인생의 배낭을 가볍게 하자.

 

과거에 묶여있으면 현실 적응력이 떨어진다.


人生인생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않았나


잘나고 못나고가

거기서 거기인 것이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미움의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의 고리도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하여 黃昏人生 황혼 인생

마지막 고개를 넘어야 한다.


人生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것()

하나는 들어 있어야 한다.

() 없는 人生은 사는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일 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마운틴 오르가즘(mountain orgasm)이라고 표현한다.

등산이든 여행이든 컴퓨터이든

최고의 () 오르가즘이 아닌가.

 

 

살아 있는 동안에 오르가즘을

최대한으로 느끼다가 가는 人生인생이

성공한 人生이라 한다.

 

 

() 없는 人生인생은

권태의 연속일 뿐이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

불평하며 사는 사람은 괴로울 ()

남은 길이 바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