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아 목동아 (O Danny Boy)!

비타민님 2014. 10. 31. 05:57



북아일랜드 민요로 널리 알려진 "아 목동아 (O Danny Boy)!"

"고향을 향한 소박한 그리움"을 주는 노래인데,

비타민이 중학교 음악 시간에 배웠고

촌노인 지금도 고향을 그리며 가끔 듣는 곡이다.

특별한 인연이 있어 나가는 교회의 목사 사모님이

이 지방 에서 난 분이시고 청교도 후예의 친척이기도 한 분이다.

결혼한 딸이 이 지방 후손이 많이 사는 남쪽주 츄붓에서 살고 있다.

오늘은 하프 코드플룻의 연주입니다.

-한국에서는 감상하기 힘든 하프 코드와 플룻의 연주-

 

19세기 중엽부터 아일랜드 북부의 런던데리 주에서 불려지던

London Derry Air>가 원곡인데,

‘당신의 가슴을 장식하는 능금꽃이 되고 싶다’는

사랑의 노래였다.

1913년 영국의 프레데릭 에드워드 웨드리가

Danny Boy>라고 하는 새로운 가사를 쓰고,

아일랜드 출신의 명테너 가수 존 맥코맥(John McComack)

레코드로 취입하여 대중적인 인기곡이 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빙 크로스비의 레코드로 리바이벌했고,

해리 벨라폰테가 불러 점점 유명해졌다.

출정하는 자신의 아들을 보내는 어버이의 사랑 노래이다.

빙 크로스비, 해리 벨라폰테, 짐 리브스, 앤디 윌리엄스,

존 게일(John Gayle), 테너 색소폰의 실 오스틴(Sil Austin)

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려졌다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

산골짝 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

너도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

아목동아 아목동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저서 죽고 /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자는 곳을 돌아보아 주며 /

거룩하다고 불러 주어요. 네고운 목소리를 들으면 /

내 묻힌 무덤 따뜻하리라 너항상 나를 사랑하여 주면 /

네가 올때까지 내가 잘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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