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작은 잘못이라고 그것이 무서운 것임을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모신 글)

비타민님 2015. 11. 4. 05:11

필자는 만혼으로 38살에 아들을 얻고 유치원 부터 사립을 보낸다.

아르헨티나는 국립과 공립 학교는 대학 까지 학비가 면제되는 나라이다.

공립 고등학교는 교육의 질이 사립에 비해 한참 뒤진다.

무관심 일변도의 교육이 초등 학생도 다른 애들과 다툼이 벌어지면

집에서 권총을 가지고 와서 불상사가 있기도 곳이다.

이런 형편이니 지각있는 부모는 당연히 사랍 학교를 보내는 이다.

자식이 귀하니 잘되라고

힘든 이민 생활에도 비싼 사립 학교를 택하는 이다.

 

교육의 기본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며,

애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학교에 오는 가정은 알만한 가정이기도 하다.

 

현지 아르헨티나에서도 부모가 사업엔 성공하나

자식 농사는 못하는 부모들을 보기도 한다.

한인 부모들이 쉽게 생각하는 중에 무서움을 체감하지 못하고,

자녀를 실패하게 만드는 것은 작은 잘못을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하는 작은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실상 작은 잘못을 쉽게 여기는 것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문제이다.

왜냐하면 자녀들이 작은 잘못을 했을 ,

부분을 강력하게 지적받았다고 한다면,

자녀는 행동을 하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계속 하게 것이고,

그것이 계속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자녀의 삶을 바꾸게 된다.

일단 한번 만들어진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어렵다.

우리 속담에 "바늘 도둑이 도둑된다." 말이 있다.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행동이나 태도를 그냥 내버려려두면

성인이 되었을 ,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인터넷에서 보는 오늘날 한국의 가정에 자녀가 하나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고 모든 것을 해주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부모에게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안스러워지다보니까

자녀들이 하는 웬만한 잘못은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거기에 있다. 작은 잘못을 눈감아주고

아무 아니라는 듯이 하게 되면 자녀들에게 그것이 학습되어지고,

그로 인해서 해도되는 것인양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부모로 인해 자녀는 공동체나 사회 속에서 살지 못하게 된다.

 

학교에 입학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그것이다.

일반학교에서 하던 습관대로 대수롭지 않게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말한다.

왜냐하면 일반학교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럴수 있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그것이 문제가 된다.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은어들이

우리에겐 문제가 된다.

장난하면서 하는 남을 깍아내리는 언어들도 문제가 된다.

학생들이 그런 것들에 대해서 민감하기 때문에,

사실상 학교에서 모든 것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재학생들에게 그런 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된다.

작은 문제를 문제라고 의식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삶과 태도가 서서히 변화되기 시작한다.

 

학교안에서는 작은 것이라도 용납되지 않는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언어를 쓰고,

규칙안에서 자유하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도록 가르친다.

작은 잘못을 했을 , 그것이 무서운 일을 했음을 느끼도록,

잘못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이 잘못된 행동이나 태도, 언어 등을 인식하고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것이 성공적인 삶을 살고, 리더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다.

 

작은 것이라고 넘기지 말고, 세심하게 학생들을 관찰하고,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어필하게 ,

자녀들이 학생들이 변화하게 것이다.

그것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에서 중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