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예수님을 깨닫기 전까지는 먹지도 않겠다.

비타민님 2016. 3. 15. 18:01

‘천로역정’의 저자인 번연(John Bunyan)

인생과 영혼에 대한 의문이 자기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했을 이런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구원을 받기 전까지는, 진리를 확실히 알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분명히 깨닫기 전까지는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으리라.

아니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나는 지구 어디라도 것이며 무엇이라도 것이다.

 

그의 이러한 결심이 예수님을 만나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침내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셔서 깨닫게 해주셨고 진리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는 주님을 찾은 놀라운 감격을 기록하여 위대한 저서, ‘천로역정’을 남겼습니다.

 

책에 나타난 기독교도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이자 지금도 진리를 찾고 있는 순례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며 위대한 주의 진리를 체험하게 됩니다.

 

‘천로역정’에서는

크리스천이라는 주인공이 순례의 여정에서 여러 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신실’과 ‘소망’이라는 이름의 사람과 만나

함께 길을 가다가 의미가 없는 헛된 박람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장사꾼들은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물건들을 사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애써 귀를 막고 지나가려고 하는데 장사꾼이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무엇을 사길 원하십니까?

 

이때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사기 원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얻어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오늘 있다가 내일 없어지는 것이 아닌,

물질이 아닌 인생에 대한 대답을 얻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바로 그들은 허무하고 불안한 마음에 영광스러운 진리를 얻어서

자신들의 영혼의 문제를 해결할 있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