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나이 값 못하는 늙은이.. 특히 다른 영업 장소에서…

비타민님 2017. 4. 5. 17:05

필자는 어제 담배파는 점방에 앉아 쉬며 주인과 시국 얘기를 하는데,

지나던 이웃 한인 어른이 들어와 핀잔과 시비조의 말을 나에게 한다.

이웃에 살아도 두어번 정신줄 놓은 말을 헤서 상대를 안하고

얼마 전엔 영감쟁이의 이혼한 아들놈?

몇년 전에 현지 한인 넷에서 나에게 악플 짓을 하는데,

신분을 알게 돼서 전화로 경고를 하고

노인이 사과를 해서 어른 대접으로

없던 일로 마무리를 지은 일이 있었는데 어제 다시 들먹인다.

학력이나 재산의 많고 적음이나 사회적 신분을 떠나서

늙어 나이가 7-80 되면 놀림이 신중해야 한다는

생활 철학을 가지고 조용히 사는 필자지만 성깔은 있는 사람이다.

 

이런 무지 막지한 어른?” 뵈오면 조차 건내기도 싫지만

어제는 걸직한 말로 몇마디 답을 주었다..

현지 교민 사회에는 모임이나 종교 단체에서 스스로 우월감에 도취해서

냄새나는 주둥이를 놀리는 나이든 자들이 간혹 주둥이를 벌린다.

특히 어제의 경우, 가다가 끼어들어서 내가 누군지 몰라?”하며

상황 판단도 못하고 늙은이의 치매증 노파심을 발휘하는데.

. ‘나이 해라’.

나이 먹고서 , 명예, 권력, 학벌, 능력등 제대로 갖춘 것이 없으면

입닥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사회에 득이 되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말이란 나이가 들수록 기본적인 인품과

교양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런 짐승 인자를 가진 종자들과 나는 상종을 안한다.

그럴 시간이 있다면 필자는 책이나 음악,명상과 공부를 한다.

 

위의 글은 어제 격은 터무니 없는 불쾌한 일로

그럼 역시 사회 생뢀에서 완벽한 수퍼맨인가? 당연히 아니다.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이고 내가 할수 있는 그리고 체력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나보고 감히… 뭐라고? 제대로 어른 대접을 못해 미쳤나 ?…

 

자리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총질을 하고픈 마음을 참았다.

이런 순간을 참아서 넘긴 자신이 너무 대단했다. (자찬임)

왜냐하면 순간 나도 같이 신경질 내면 나도 냄새 덩어리 되니까….

!..   다시 교양 없는 늙은이와 마주 대하면 어떻게 하지?

나이 많다고 어른 대접을 하는 것은 말이 않되고,싫은데...

나이도 제대로 처먹지 못한 인간이 나에게 지랄을 하면

이런 역한 냄새 떵어리 앞에선 먹은게 올라온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내가 자리를 옮겨야지.

 

그런데?.... 시긴 후에 집으로 찾아온거?...

사과를 하러 왔다는데…?....

필자의 좋은 기분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말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