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13일 아프가니스탄 북동부에 있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ISIL) 기지에 초대형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미군이 사용한 GBU-43 폭탄은 재래식 폭탄 중에 가장 위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폭탄은 '모든 폭탄의 어머니'로 불려집니다.
애덤 스텀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 폭탄을 실전에 처음 썼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낭가하르 주 아친 지역에 있는 ISIL 기지에 떨어진 폭탄으로
사상자와 피해가 얼마나 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시리아 공격에 이은 또다른 성공이라며 미군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의 목적을 확실히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차 북한이 문제고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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