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글방 덧글란에는 메일 구좌만 있으면 누구나 읽은 소감을 쓸 수가 있습니다.
단 욕설솨 험담은 덧글에서 보이지 않습니다.이런 대상된 문제 여인의 변명을 듣고 싶네요?...
성경의 겉장에 읽힌 선량한 양의 모습은 거짓이고
이가 습관화 되면 죄로 가득한 인격을 가지게 됨니다.
거짓 지식으로 잘 포장한 모습을 두려워 해야 할 것 입니다.
주님을 망령되게 하는 죄악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마음을 주님의 거울에 비춰 보시길 권합니다.
신약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언급된 9가지의 성령의 열매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자 성품이며,
그리스도인의 성장, 성화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께서 우리 생활을 지배하실 때
그분은 우리 속에서 다음과 같은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의,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 갈5:22)
기독교인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조상도 없고 부모도 무시하는 종교인이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친척 중에 대형 교회 전도사인 삼촌 엄마가 있습니다.
문맹인 나의 용산 할머니는 자식들의 돌봄이 없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다가 행방 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이역만리 타향에서 며칠동안 혼자 괴롭게 울었습니다.
아무런 도움이나 일도 안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고전분투하며 사는 이민 생활을 하던 시절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 있기위해 우리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조상의 덕을 기리지 말라는 것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성경은 오히려 수많은 곳에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을 두 부분
즉, 하나님에 대한 계명과 이웃(사람)에 대한 계명으로 나눌 때,
이웃(사람)에 대한 계명의 첫 계명이 바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십계명의 순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은 없지만,
살인보다, 간음보다, 도적질 보다 부모에 대한 공경을 먼저 둔 것은
그만큼 성경이 이를 중시한다는 것으로 저는생각을 합니다.
공경하다,혹은 명예롭다는 스페인어는 ‘honrar’ 입니다.
서양에서honrar’ 라는 말은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되며,
때로는 성문법 보다 우위에 두는데,
현지에 ‘ Codigo de honror'(명예규칙)라는 말도 있는데,
합의에 의해 결정한 이 코드는 어떤 규율보다 더 엄격히 지킵니다.
이는 자기 자신 뿐 아니라 공동체의 명예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약자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명예롭게 여기고
명예롭게 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3계명인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않는 것은,
적극적 의미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때 ‘영광’이라는 단어가 ‘카바드’ 곧, “무게있게 하다”라고 한담니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부모를 무겁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이는 부모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것,
그의 이름의 무게에 걸맞게 그분을 대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인 것처럼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부모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이든 부모를 부양하고 살피는 것입니다.
사람이 명예를 지키려면 자존심도 지켜야 하지만,
기본적인 생계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가 우리의 마음을 살펴주고,
우리의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살펴 준 것처럼
나이든 부모의 마음을 살피고, 부양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현지 빈민촌 입구의 한 알콜 중독자는
홀애비로 두 아들에게 집을 빼앗기고 노숙을 하며 술만 마시다가
4년 후에는 어느 비바람치는 날 노상에서 죽었습니다.
부모님은 권위나 무게가 있는 것 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부모라는 축복의 직책도 전능자가 주셨습니다.,
또 자녀 양육의 직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그 권위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한 남자와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아 기르며
시부모 생전에 생일 한번 차리지 않은 며느리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신의 부모가 중하면 남편의 부모도 또한 소중합니다.
사부모님들도 자식을 낳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기에 권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가르침은 이 권위와 관련해 한가지 제약을 둡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엡6:1)
즉,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주 안에서 제약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엡6:4은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말은 부모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자녀를 교육하고
지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장노나 권사가 되었다고 권위가 있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고
특히 이런 가정에서 자란 여인이 결혼을 한 후에
시부모를 무시하거나 세상 떠난 시부모 조문 조차하지않으며
자기 부모만 중시하는 마누라는 아주 잘못된 가정에서 자란 겁니다.
대접을 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을 해야만 합니다.
또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뜻을 부모가 주최가 되어 자녀에게 가르치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가르치는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쫒아 사는 것입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쫒아가며
이를 바탕으로 자녀를 그 훈계와 교훈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씨는 뿌린대로 열매를 거둠니다..
또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면
첫째는 오래살고, 둘째는 복을 받는다(신5:16)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오래사는 것과 무슨 상관일까 의문도 들고,
성경이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구약에서 복을 물질, 장수, 건강 등으로 이해한 것을 생각할 때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의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경제적 문제로 부모를 버리는 일까지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장수 때문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이니 순종하고,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함이 제사보다는 우선이라는 것 입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 여러분!
건강한 개인과 사회는 마땅히 존경해야 할 사람을 존경하고,
돌봐야 할 사람을 돌보는데서 믿음이 성숙할 검니다..
오늘도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하고, 한번 더 살피고,
부모된 자로서 자녀를 주 안에서 훈계하고 교훈하는 것을
돌아보는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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