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가지 않는 길(The Road not Taken) 로버트 프로스트

비타민님 2017. 9. 16. 16:00

인생 길은 언제나 선택이란 기로에 선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에서

내가 걸어온 길과 걷지 않았던 길에 대한 미련.

그리고 나에게 놓아진 다른 갈래길..

필자는 플래시 이미지와 같은 길을 많이 다녔습니다.

아직도 이런 마음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시를 읽으며 시인의...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본질적 성찰이 숙연한 느낌을 지어낸다.

 

 

가지 않는 (The Road not Taken)  로버트 프로스트

 

노란 숲속에 길이 두갈래로 났습니다.

나는 길을 가지 못하는 길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까지

바라다볼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길에는 풀이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걸어야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게지요

길을 걸으므로, 길도 거의 같아질 테지만

 

그날 아침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 나는 다른 날을 위하여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이 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날에 날에 나는 어디선가

숨을 쉬며 이야기 것입니다

 

속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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