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조건과 늙은 비타민 소나무

비타민님 2017. 6. 21. 18:33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조건에피쿠로스의 철학

 

휴가도 없고 고장도 안나는 세월이 나를 고장난 7 노인 되게 만들어 놓는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좋은 일만 있겠는가?

.


성경에 "육선이 가득하고도 불화하느니 가난하며 화목함이 좋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오늘 아침 시간에 나는 과연 참된 행복과 쾌락이란 무엇인가?....”

기독교의 바울 선생이 전도하며,많은 논쟁 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두서없는 글재주를 부려 봅니다

헬레니즘 시대에 유행하던 에피쿠로스의 철학은

스토아 학파와 똑같은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에피쿠로스는 스토아와는 반대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쾌락 주의 철학자로 오늘 까지 알려지고 있고.

그는 오직 번뿐인 우리의 삶을 전체를 위한다는 미명 아래

개인의 삶을 희생당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삶의 온전함과 탁월함은

삶의 주인인 자신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은 세계 속에 밖에 없고 개인과 전체의 불화는

개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어서 '소유' 대한 것도 생각을 해 봅니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풍성하게 존재하는 부족한듯한 소유이어야 합니다.

 

에피쿠로스는 아이러닉하게도

'무한한 부는 커다란 빈곤'이라고 정도로

사치스런 환상의 이미지를 매우 경계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행복을 느끼자고도 주장합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다스리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갖고 싶은 것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어떤 물건도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은 알고 있지만….

.

그래서 나는 소유욕으로 부터 자유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이렇게 나의 소유 욕망 목록은 끊이지 않고 많은지요?

정말로 가끔은 그것이 괴롭다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제품과 사치한 명품들...

필요하지 않아도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탐하고,

그것을 갖기 위해 일하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때론 부정한 편법도 써가며 지속적인 불법과 도의도 행합니다.


여담이지만 현지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에 명품 금장 골프 셋트를 싣고

너절한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통학시키는 과시형 학부모도 있는데..

골프가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주고?..라는 자랑도 합니다.

탈세에 밀수를 하며 경찰 나부랭이에 상납하는 생활들을 봅니다.

아주 자랑스럽게 한인 꽃뱀 창녀도 있는 노래방도 단골입니다..

물론 주일에는 한두 시간 성스런 신도로 미사나 예배에도 참석을 합니다.

점심은 위생관리도 불결한 값 비싼 음식에 소주를 마심니다..

심지어는 술 주정에 길에서 토하기도 하며,동족 끼리 싸움질도 하며

배달 민족 사나이의 기개를 과시하며,현지인들의 얼굴을 이그러지게 합니다.

 

과연 물질적이고 값비싼 재화들이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유쾌한 삶의 방식을 설파한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쾌락은 행복한 삶의 시작이자 목표다." 하며

 "모든 행복의 시작과 뿌리는 식욕의 즐거움이다.

심지어 지혜와 문화까지도 이것으로 귀착된다."

훌륭한 음식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철학자란 사람이 이렇게 솔직해도 된단 말인가? 의문도 가져본다.


그래도 그의 책을 읽어 보면 필자가 배우는 그의 인생관을 알게 됨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에피쿠로스파의 구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우정

인간이 일생을 행복하게 있도록 하기 위해

지혜가 제공하는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우정이다.

진정한 친구들은 절대로 우리를 세속적인 잣대로 평가하지 않으며,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의 내면적인 자아다.

중요한 동기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고

훌륭한 존재로 대접받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자유

그와 친구은 독립을 누리는 대신 검소한 생활방식을 수용하면서,

그들이 불쾌한 상관들의 명령을 따르지 않기 위해

일종의 공동체 생활을 했다.

그들은 세속의 사람들이 중히 여기는 가치들로부터

거리를 둠으로써 서로 물질적인 기준으로 친구들을 판단하지 않았다.

 

사색

불안을 다스리는데 사색보다 좋은 처방은 없다.

삶이 이어지지 않을 죽음 후에는 전혀 무서워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에게는 또한 무서워할 것이 하나도 없다.

 

만약 우리에게 돈은 있지만 친구와 자유,

사색하는 삶이 없다면 결코 진정으로 행복할 없고,

비록 부를 얻지 못한다 해도 친구와 자유,

사색을 누린다면 결코 불행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행복은 멋진 자동차나 호화 주택보다는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느냐에 많이 좌우된다.

우리는 소박한 희열,

말하자면 아이와 어울려 노는 놀이나 친구와의 속깊은 대화,

오후의 햇살, 청결한 , 금방 사온 팍뚜라(따끈한 생과자 빵)와 커피 마시는

행위와 같은 일에도 행복을 느낄 있어야 한다.

행복은 결코 값비싼 물건들만이 가져다 있는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