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이야기♠

♣ 남(상대방)으로부터 지혜를 빌려라. ♣

비타민님 2018. 2. 11. 04:09

승인은 약속이 아니며 악수는 계약이 아니다. 바로 전 포스팅이다.

필자에게 아는 척 하며 자기의 목적을 이룰려는 멍청이들을 대한다.

식탁에 남이 먹다 남긴 마카로니 국수 조각이나 줏어먹고 사는 자들이다.

공짜 양잿물을 구해서 이들은 더러운 입,뇌수와 오장 육부도 표백을 해야 한다.

양잿물을 못구하면 지금 형편과 같이 계속 그 꼬라지로 변함없이 살기를 바란다..

지난 일주일 동안 내 주위에 일어난 일을 정리해 본다.

시정잡배와 같은 팔푼이 인간들이 비타 노인을 쓴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 글은 나의 마음의 스승이신 발따사르 수사 신부 선생님의 글 이다.


                   너와 나의 고향 * 찔레꽃

       


(상대방)으로부터 지혜를 빌려라.    

모르는 일은 그걸 알고 있는 사람한테 조언을 듣자.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것이던 빌린 것이던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세상에는 사물의 이치를 알지 못하는 자각심이 없는 사람이 많이 있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많이 알고 있는 지혜로운 사람인 척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바보라는 병을 고치는 약은 없다.

무식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하며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매우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 생각만 버린다면

현명한 사람으로서 이름을 남길 있는 사람도 있다.  


사려 분별을 갖춘 현명한 사람은 드물 수밖에 없다.

바로 앞에서 그의 가르침을 받고 그를 우러러 받드는 사람은 없으니까

자신의 지혜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고 비탄하기도 한다.

남에게 조언을 구한다고 해서 위엄을 잃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현명한 자의 재능을 의심하는 사람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는 커녕 조언을 했을 한층 높은 평가를 얻을 수도 있다.       

불운과 맞서서 길을 개척해 나갈 때에는

도리를 차릴 아는 사람의 지혜를 빌리는 것이 좋다.                          

 

지혜가 눈이 되고, 용기가 손이 된다.

             

지혜와 용기가 차의 바퀴가 되어 큰일을 수가 있다.

지혜나 용기는 불멸(不滅) 것이어서 불멸의 영광을 가져다 준다.

인간의 기량(器量) 지혜에 달려 있다.

지혜가 많은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없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은 머리 위의 파리도 쫓지 못한다.

지혜는 눈이 되고 용기가 손이 된다.

용기가 없이 지혜만으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양식( 良識) 없는 지식이 가져오는 피해는 예측할 수도 없다.

              

지식이 바른 목표와 맺어지면 풍부한 열매가 약속된다.

지식이 사악함과 맺어지게 되면 있어야 본연의 모습은 없어지고

말하기도 치사한 강간만큼이나 추한 꼴이 되는 것이다.

악의(忍意) 완전무결한 것을 좀먹어 들어간다.

여기에 지혜가 들러붙게 되면 억제 능력은 더욱 효력이 떨어진다    

뛰어난 재능에 천박함이 물들게 되면 목적지 앞에는 파국이 도사리고 있다.

양식 없는 지식이 가져오는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세련되고 고상한 지식을 비축하라.

          

부한 지식을 비축하라.

현명한 사람은 고상한 지식을 비축하여 무장하고 있다.

그것은 저속한 스팬들 같은 이야기도 아니고

오늘날의 여러 가지 사건 정보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인 것이다.                                       

그들은 재치 있는 말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고,

촌티를 벗어난 세련된 언행으로써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놓는다.

그들의 그러한 언행은 실제 처리 능력에서 곧바로 표출되기도 하고

임기응변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남에게 충고를 때에도 꾸짖고 나무라고 훈계식의 말을 하기보다는  

유머가 섞인 부드러운 말로 하는 편이 횔씬 효과가 있다.


일곱 가지 교양 과목(증세 유럽의 학교에서 가르치던 교육 과목,

문법 수사학, 논리학, 수학, 지리, 천문, 음악) 견식을 많이 높여 주지만

그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에서 얻어지는 지식이

훨씬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재능은 지성과 품성에 의해서 꽃이 핀다.

        

재능은 지성과 품성이라는 극단적인 양면이 제구실을 줌으로써

꽃이 피게 된다.

중에 어느 가지가 빠져도 성공은 거두기 어렵다.

높은 지성만 지니고 있는 것만으로는 불층분하고

거기에 알맞은 품성을 갖추어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가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나 입장,

교우 관계를 소흘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실패하여 쓰러지는 원인을 만들게 된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몸에 익혀 두자,

             

실용적인 지식을 몸에 익혀 두자.

단순히 생각딴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익히지 않으면 된다.              

현명한 사람일수록 속아 넘어가기 쉬운 법이다.

그들은 놀라울 만큼 박식하지만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고상한 사색에만 빠져 있으면 세상 물정에 어둡게 된다.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생활해 나가는 데에 필요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생각이나 소견이 좁은 일반 대중을 질려 버리게도 하고,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게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이라도

속아 넘어가거나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면 되니까

좀더 실용적인 지식을 몸에 익히도록 해야 한다.

사무적인 일이나 자질구레한 일이라도 방법을 알아 일이다.

이런 일은 인생살이에서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닌지는 몰라도

생활해 나가는 데에는 없어서는 일이다.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 지식 따위야 있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에는 살아가는 처세를 알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참다운 지식인이라고 말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