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코람데오)♠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배우기

비타민님 2019. 5. 21. 17:21

어제는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아르헨티나 민요 배우기 첫 강의를 합니다.

이쁘장하고 자그마한 여선생님은 큰 기타를 연주하며 친절히 가르킴니다.

내가 배웠던 초,,고등학교 음악 선생님들과는 판이한 수업인데,

정말 배우고 싶고 노래 부르고 싶은 수업이었습니다.,

음악 수업이 끝난 후에 이어서 선생님은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법도 가르키시는데,정말 신통한 재주꾼 입니다.

자상하고 친절한 선생님에게 거의 모르는 핸드폰 사용법도 몇가지 배웠는데..

기억력이 쇠퇴하는 노인이라서 계속 반복, 복습을 할 마음입니다.

 

흔히 사람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인생 길 가는 동안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을 많이 만납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하거나 절망할 필요는 업습니다.

 

인생 길에서 나 자신을 모르면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게 되는 걸 봅니다.

세상의 잣대에

나를 맞추면서 타인과 경쟁한다.

그 경쟁에서 이겨야

좋은 인생, 성공한 인생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7순을 넘긴 필자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 봅니다.

남과 경쟁하여 이기려는 것에서

성취욕과 즐거움을 찾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경쟁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입니다.

 

성경에 경영은 사람이 하지만 결과는 주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기면 된다는 말이지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마음에 넣어 놓으면 좋은 원칙이라는 생각입니다.

 

평판이 아닌 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르는 자신 만의 삶 

과정은 자신에게 맡기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것인데,

 

나이가 들어도 때론 무료하고 짜증이 절로 나기도 합니다.

또한 살아가면서 이유없는 스트레스가 생기기도 합니다,

필자는 평생동안 하지않던 노래 공부,그림 그리기 공부.요가,

기억력 증진 구업,핸드폰 사용법,요리 강습 등 등을 합니다.

걷기 운동과 맛 있는 생과자,과일 채소를 사기도 합니다.

나이들어 남아도는 시간을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그렇게 내 자신의 무료함과 부담감을 최소화해놓고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미리 걱정하지 않고

하늘에 맡긴뒤 마음을 청소합니다,

설혹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때 또 다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