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Retórica" de
Aristóteles" 긴 글입니다.
사람들과 만남에서 인사에서 대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말 잘하기 방법입니다.
필자는 해외 동포로 동족 교민들이나 횬지인을 만나는데 흔히 느끼는 심정으로
옛날 시골 장터의 사정잡배를 생각나게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서양에는 수사학이라고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있고 또 실 생활 응용도 합니다.
필자는 2곳의 생활주거 환경과 사회배경 신분이 하층,중산층 계급이 모이는 노인 모임에 나가는데,
판연한 의식 구조와 행동구조의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나쁜 사람은 아닌데,먹통처럼 까만 사람을 만남니다.
흔히 이곳에선 이런 사람은 죽어야 고친다는 심한 통속적인 결론이 있습니다.
약방 감초차럼 끼어드는 우물물 흐리는 미꾸라지 습성의 사람들 입니다..
수사학이란
원래 말을 수식해주는, 장식하는 수단으로 여겨져왔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의 수사학은 플라톤과 소피스트로 나눌 수 있는데,
플라톤은 그저 수사학을 말의 장식으로 여겼고,
소피스트는 인간의 정서를 유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논리학과 쌍벽을 이루는 사고의 학문이며
지적인 반응을 중시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수사학은 보다 논리적으로
말하기 등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그에게 영향을 끼치기 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기 위한 학문으로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 논리적으로 말하기 >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그가 설득의 방식으로 제시한 3가지가 바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성공적인 설득을 위해서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순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호감도와 진정성으로 상대의 신뢰를 구축한 후(에토스),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 상태일 때(파토스),
논리적으로 설득을 진행(로고스)하라는 것이죠.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적 추론 – 설득스피치코칭
앞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3가지 방식으로 로고스, 에토스,
파토스를 제시했었는데요.
그 중 로고스에 가장 집중하였고, 논리학의 연역법과 귀납법을 수사학에 도입시켰습니다.
수사적 논증의 논거들은 예증법과 생략 삼단
논법의 두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예증법이 귀납 방법에 속하고, 생략 삼단 논법이 연역의 방식에 통한다고 할수 있죠.
에토스는
화자 고유의 성품, 권위 등으로 화자에 대해 신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이 가능하려면 우선 화자를 신뢰할 수 있어야한다고 봤습니다.
에토스는
언어적인 것과 비언어적인 것(행동, 외모,
명성, 표정, 제스처 등) 을 모두 포함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3가지 설득의 수단 중 가장 강력한 것이 에토스라고 설명합니다.
파토스는
청자의 심리상태,
감정상태를 말합니다.
청자의 감정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기쁘고 호감을 느낄 때의
판단은 고통과 적의를 느낄 대의 판단과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우이웃돕기 모금 등에서
사람들이 연민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장치들이 바로 파토스입니다.
로고스는
청자에게 명확한 증거를 제공하기 위한 논리이자 메시지의 본질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설득의
방법들을 발견하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능력, 즉 로고스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무언가 결정할 때
합리적인 이치에 근거하는 이성적인 존재라고 여겼고,
따라서 논리를 갖추지 못한다면 설득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예증법은
귀납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유추에 의한 논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설득하고자 하는 바와 비슷한 실례들을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좀 더 무게를 두었던 것은 귀납보다는 연역의 방법입니다.
삼단논법은
연역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대전제 – 소전제로부터 결론을 추론해내는 것인데,
수사학에서는 논리학처럼 딱딱하게 논증을 진행시켜서는 안되므로
보다 눈에띄고 복잡해진 삼단 논법을 선호하게 됩니다.
삼단
논법적 구조이되,
그보다는 좀 더 변형된 형태를 사용하려 하기 때문에
삼단 논법을 구성하는 명제들의 수를 늘이거나 줄여서 사용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생략삼단논법은 명제를 축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전제가
충분히 자명한 것이어서
그것을 생략해도 좋다고 판단이 되면 생략삼단논법이 있을 수 있으며,
또는 오히려
그 전제가 확실하지 않아 이의를 제기당할 수 있을 경우
전제를 감출 때 생겨나는 생략삼단논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생략삼단논법은
바로 이 생략된 부분을 청중이 직접 유추해내도록 함으로써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청중의 설득이라는 원래의 목표에 보다 잘 부합할 수 있게 됩니다.
토론 잘하는 법 – 논리적 오류의 종류
토론
잘하는 법,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바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겠죠?
토론은 공적인 말하기이면서, 논리적인 말하기입니다.(토론
절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입론부터 교차조사, 반론까지
모든 과정에서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하죠.
그리고 상대측 토론자의 발언에서 논리적 허점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토론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노력하지만,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토론에서도 교차조사 등에서
토론자가 논리적 오류를 범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논리적 오류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 토론 잘하는 법 – 논리적 오류의 종류>
1. 논리적 오류, 형식적 오류 – 논증, 추론의 형식상 잘못을 범하는 오류
선결 문제의 오류(순환논증) – 결론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전제로 제시
이 책에 쓰인 내용은 사실이다. 왜냐면 이 책에 그렇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자가 당착의 오류 – 앞 뒤의 주장이나 전제와 결론 사이에
모순이 발생함으로써
일관된 논점을 갖지 못하는 오류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창을 막을 수 있는 방패!
선언지 긍정의 오류 – 어느 전제의 대상이
A일수도 있고 B일수도 있는데,
A라고 해서 B가 아니라고 단정을 짓는 오류
OO은 수학을 잘하거나, 영어를 잘한다. OO은 수학을 잘한다. 따라서 영어는 못한다.
전건부정의 오류 및 후건긍정의 오류 – ‘A이면 B이다’ 에서 ‘A가 아니면 B도 아니다
'(전건부정)라고 하거나, ‘B이므로 A이다'
(후건긍정)라고 할 경우 오류에 빠지게 된다.
특정 명제가
참일 때
그 역과 이도 참이라고 단정짓는다면 이 오류로 이어진다.
2. 비논리적 오류, 비형식적 오류 –
잘못된 언어, 심리적 요인, 잘못된 자료 사용 등으로 범하게 되는 오류
2-1 심리적 오류
감정에의 호소 – 동정, 연민, 공포, 증오 등 감정에 호소해서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사적 관계에의 호소 – 정 때문에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위력에의 호소 – 자기 주장을 정당한 논리에 의하지 않고
지위, 관직, 학위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공포감을 주거나 무력감을 느기게 하여 자기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오류
군중에의 호소 – 군중 심리를 자극하여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 논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로
신뢰하게 하는 오류
인신공격 – 주장하는 사람의 인품, 직업, 과거 정황을 트집잡아 비판하는 오류
피장파장(역공격)
– 비판받은 내용이 비판하는 사람에게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됨을 근거로
비판에서 벗어나려는 오류 (넌 뭘 잘했다고? 넌 더하더라!)
2-2 자료적 오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제한된 정보, 부적합한 증거, 대표성을 결여한 사례를 근거로
일반화하는 오류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더니, 너 지금 하는걸 보니 형편없는 애구나)
무지에의 호소 – 증명할 수 없거나 알 수 없음을 거짓이라고 추론
하느님의 존재를 밝힌 바 없으므로 하느님은 없다.
논점일탈의 오류 – 논점과 관계 없는 것을 제시하여 무관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 오류
잘못된 유추의 오류 – 비유를 부당하게 적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의도 확대의 오류 –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여 생기는 오류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추리하는 오류
우연의 오류(원칙
혼동) – 상황에 따라 적용되어야 할 원칙이 다른데도,
이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복합 질문의 오류 – 수긍할 수 없거나 수긍하고 싶지
않은 것을 전제하고 질문함으로써
수긍하게 만드는 오류 (네가 훔친 것이 총 몇개야?)
흑백 논리의 오류 – A 아니면 B, 어떤 집합의 원소가 두 개 밖에 없다고 여기고 추론하는 오류
2-3 언어적 오류
애매어의 오류 – 둘 이상의 의미를 가진 말을 애매하게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애매문장의 오류 – 문장의 의미가 두가지 이상으로 해석되는 오류
그는 나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 용어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재정의하여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강조의 오류 – 문장의 어느 한 부분을 강조하여 발생하는 오류
사용과 언급을 혼동하는 오류 – 사용한 말과 언급한 말을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이다’를 혼동하는 오류 – 술어적인 ‘이다’와 동일성의 ‘이다’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retórica
1.
Conjunto de reglas o principios que se
refieren al arte de hablar o escribir de forma elegante
y con corrección con el fin de deleitar, conmover o persuadir.
"la "Retórica" de Aristóteles"
2.
Disciplina que estudia la forma y las propiedades de un discurso.
"el Brocense cultivó, entre otras disciplinas, la gramática, la retórica y la filosofía"
3.
Manera de expresarse propia de una persona.
"la retórica de la prensa oficial; la
personalísima retórica del poeta Gil de Biedma le distingue
de algunos de sus compañeros de la generación del 50"
4.
despectivo
Empleo rebuscado y artificioso del lenguaje.
5.
coloqu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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